날개달린 그림책방 시리즈 7권. 2011년 이탈리아 환경도서상 최우수상 수상작. <안네의 일기>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안네의 은신처 뒤뜰에 서 있던 마로니에 나무가 주인공이다. 목숨이 다할 것을 예감한 마로니에 나무가 150여 년 동안 이어 온 자신의 한평생과 60여 년 전 은신처에서 2년 동안 숨어 산 안네의 삶을 추억한다. 전쟁의 비극과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하는 역사 그림책이자 평화 그림책이다. 마로니에 나무는 자연의 섭리에 따라 살아온 자신의 삶과 역사의 비극이 낳은 안네의 삶을 잔잔한 음성으로 들려주는 한편, 안네의 일기를 인용하여 안네가 자신을 바라보며 자연의 신비에 감탄하고 사막처럼 변하는 세상을 보면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던 모습을 사춘기 소녀의 밝은 음성으로 들려준다. 간결하고 시적인 글은 잔잔한 감동을 주며 편안하게 읽히고, 사실적이면서도 상징적이고 절제된 그림은 글이 주는 느낌을 한층 증폭시키며 시공을 뛰어넘어 역사적 공간으로 안내한다. 글과 그림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보완하여 그림책의 완성도를 높였다.
리더 | 01030pam a2200337 c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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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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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나무들도 웁니다 : 마로니에 나무가 들려주는 한 소녀 이야기 / 이렌 코앙-장카 글 ; 마우리치오 A.C. 콰렐로 그림 ; 염명순 옮김 |
246 | 19 | Arbres pleurent aussi |
260 | 서울 : 여유당출판사, 2011 | |
300 | 삽화 ; 31 cm | |
440 | 00 | 날개달린 그림책방 ; 07 |
500 | 원저자명: Irène Cohen-Janca, Maurizio A.C. Quarello | |
546 | 프랑스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3 | 나무들 웁니 마로니 나무 들려주 한 소녀 이야기 날개달린 그림책방 | |
700 | 1 | 염명순 코앙-장카, 이렌, 1954- 콰렐로, 마우리치오 A. C., 1974- |
900 | 10 | 코앙-장카, 이렌, 1954- 콰렐로, 마우리치오 A. C., 1974- |
950 | 0 | \1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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