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들에게 먹이를 주었다는 이유로 고발당한 풀빵 할머니의 소송 재판 과정을 통해 인간과 비둘기들의 공존 문제를 풀어낸 동화. 아이들은 책을 보면서 비둘기들에게 먹이를 주는 행동이 나쁜 걸까, 도시에서 비둘기들을 쫓아내야만 할까, 비둘기와 인간들이 평화롭게 함께 살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을까, 비둘기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고민하면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고 논리적인 사고의 힘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은행 앞 사거리는 늘 복잡하다. 그런데 배고픈 비둘기들까지 은행 앞으로 몰려든다. 바로 풀빵을 던져 주는 할머니 때문이다. 어느 날, 경찰관이 고발장을 흔들며 나타났다. 할머니 때문에 비둘기들이 몰려들어 교통이 마비되고 사람들이 불편해한다는 것이다. 화가 난 할머니와 비둘기들은 자신들은 죄가 없다며 법원에 소송을 낸다. 그렇게 해서 길고 긴 재판이 시작된다. 비둘기들에게 먹이를 주는 것은 착한 행동이긴 하나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어서는 안 된다, 지저분하고 아무 데서나 똥을 갈기는 비둘기들과는 함께 살 수 없다, 동물들을 무시했다가는 더 큰일을 당할지 모른다, 증인들과 시민들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판결은 계속 연기된다. 그러다 커다란 지게차가 할머니와 리어카를 하늘 높이 들어 올린 순간, 비둘기들이 끝도 없이 나타나 도시의 하늘을 뒤덮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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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20 | (재판정에 선) 비둘기와 풀빵 할머니 / 강무지 글 ; 양정아 그림 |
260 | 서울 : 비룡소, 2009 | |
300 | 36 p. : 천연색삽화 ; 23 cm | |
440 | 00 | 난 책읽기가 좋아. 3단계, 책읽기와 글쓰기에 길잡이가 되어 주는 동화 ; 49 |
653 | 재판정 선 비둘기 풀빵 할머 난 책읽기 좋 글쓰기 길잡이 되어 주 동화 | |
700 | 1 | 강무지 양정아 |
950 | 0 | \7000 |
049 | 0 | HM0000015479 v.3-49 아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