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천사의 빵'이라 불리는 빵이 있다. 각종 방송 매체와 매스컴에 보도되면서 화제가 되어 지금은 전국 각지에서 주문이 밀려들고, 주문 후 9년을 기다려야 받을 수 있는 빵. 이 빵은 대형 빵집에서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고, 모양은 아주 소박하며, 조용한 주택가 안쪽에 위치한 작은 공방에서 작은 오븐으로 구워진다. 이 심플한 빵이 사람들에게 특별한 이유는 무엇일까? 왜, 이 빵이 그렇게 인기가 있는 것일까? 빵을 굽고 있는 사람은 전직 경륜선수 타이라 미즈키. 그는 경기 중 사고로 큰 부상을 입었고, 한때 '평생 식물인간으로 살아가야 할지도 모른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지금은 제빵사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어떤 사람은 작은 즐거움을 위해, 어떤 사람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또 어떤 사람은 병마와 싸우면서 그가 만든 빵이 배달되는 행복한 순간을 애타게 기다린다. 그렇게 그가 만드는 빵은 '천사의 빵'이라 불리며 사람들에게 행복과 살아갈 용기를 전하고 있다. 타이라 미즈키의 이야기가 일본에서 책으로 출간된 것은 2010년 4월. 그 시절 '천사의 빵'을 주문하고 받을 수 있는 시간은 3년이었다. 그런데 그 이후로도 미즈키의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매스컴을 통해 소개된 데다, 2011년 초 쓰나미 피해 지역에서 '천사의 빵'을 받고 삶의 희망을 얻은 사연이 방영되면서 주문은 더욱 늘어 2012년 12월 현재 9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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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행복을 나르는 천사의 빵 / 우사미 후사코 지음 ; 이정훈 옮김 |
246 | 19 | 幸せをはこぶ天使のパン |
260 | 서울 : 전나무숲, 2012 | |
300 | 223 p. : 삽화(일부천연색) ; 20 cm | |
500 | 원저자명: 宇佐美總子 | |
546 | 일본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3 | 행복 나르 천사 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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