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낳은 세기의 대문호 루쉰을 만난다. 루쉰이 편집에 참여한 문집들과 루쉰 사후에 편집되거나 발견된 다양한 글들 중에 정수를 모은 문고본 '루쉰문고' 6권. <아침 꽃 저녁에 줍다>에는 루쉰이 자신의 유년기와 청년기를 되돌아보며 집필한 10편의 산문이 수록되어 있다. 고향 사오싱에서 어린 루쉰과 함께했던 가족, 친척, 친구, 하인들과의 에피소드, 약소국의 신세로 전락한 나라의 청년으로서 유학 시절 겪어야 했던 수모와 그로 인한 깨우침, 신해혁명 시기의 풍경 등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는 미문들이다. 날카롭고 냉철한 루쉰의 잡문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서정적이고 따뜻한 필체를 느낄 수 있음은 물론, 과거를 회고하면서도 현실의 문제를 놓치지 않는 루쉰의 통찰력을 동시에 읽을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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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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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00 | 아침 꽃 저녁에 줍다 / 루쉰 지음 ; 옮긴이: 김하림 |
246 | 19 | 朝花夕拾 |
260 | 서울 : 그린비출판사, 2011 | |
300 | 176 p. : 삽화 ; 19 cm | |
440 | 00 | 루쉰문고 ; 06 |
500 | 원저자명: 魯迅 | |
546 | 중국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중국 문학 중국 수필 |
653 | 아침 꽃 저녁 줍 루쉰문 | |
700 | 1 | 루쉰, 1881-1936 김하림 |
900 | 10 | 노신, 1881-19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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