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럼틀 아래서 비를 피하던 아이 열 명이 신기한 비밀 이야기를 차례로 털어놓는다. 종이비행기를 타고 밤하늘을 날아다닌 노부코, 말하는 메기랑 친구가 된 소노미, 빈집에 들어갔다가 드넓은 바다를 만난 이치로 등등 제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열 편의 이야기가 '따로 또 같이'빛을 발한다.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수상작이자 일본 초등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이다. 아이들의 상처를 말없이 달래주는 아마모리 씨, 과거의 상처에 얽매인 채 외톨이로 살아가던 아마모리에게 따뜻한 고별식을 열어주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은, 어린이문학 평론가 후지타 노보루의 말처럼 '모두가 자기만의 생각에 갇힌 남남인 듯 보이지만, 알고 보면 똑같이 기쁨과 슬픔을 안고 살아가는 존재'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리더 | 00838nam a2200325 k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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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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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6 | 808.9 24 | |
090 | 808.9 61 v.4 | |
245 | 00 | 비를 피할 때는 미끄럼틀 아래서/ 오카다 준 글; 이세 히데코 그림; 박종진 옮김 |
246 | 19 | 雨やどりはすべり台の下で |
260 | 파주: 보림, 2010 | |
300 | 132p.: 삽화; 23cm | |
440 | 00 | 보림문학선; 04 |
500 | 오카다 준의 한자명은 '岡田 淳', 이세 히데코의 한자명은 '伊勢 英子'임 | |
521 | 초등 고학년 이상 | |
653 | 미끄럼틀 아래서 보림문학선 일본동화 | |
700 | 1 | 오카다 준 이세 히데코 박종진 |
900 | 10 | 강전순 이세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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