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 드 보통식의 유머, 빌 브라이슨식의 유쾌한 수다! 일상이 그리워지는 케르스틴 기어의 역발상 여행이 시작된다! 집이 그리워지는 유쾌한 여행에세이 『그냥 집에 있을걸』. 여행가방을 싸고 문을 나설 때부터 불안함을 감출 수 없는 출발, 거기다 비행 공포증까지! 왜 이토록 불안한 여행을 떠나려는 것일까? 상상 못할 정도로 추레한 호텔, 할아버지들만 가득한 해변, 그래도 여행은 온전히 그녀만이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담고 있다. 케르스틴이 전해주는 여행 이야기에는 무용담과 후회담, 그리고 고생담이 가득하지만 그 에피소드들이 오히려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을 부추긴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나뉜다. 여행 불안증에 시달리면서도 다시 또 떠나게 되는 여행의 매력이 담긴 제1장 「정말 겁도 없이!」. 여행의 순간에 있었던 사람들만 아는 이야기와 거짓말 제2장 「정말 쓸데없이!」. ‘이런 일까지 생길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황당한 이야기 제3장 「정말 눈치도 없이!」. 케르스틴의 황당하고 흥미로운 여행루트를 함께하다면, 여행이 즐거운 것은 돌아갈 곳이 있기 때문이라는 말을 절절하게 실감하게 된다. 누구나 아름다운 로맨스와 마음의 여유를 찾는 여행을 떠나지만, 과연 여행에서 그동안 꿈꿔온 로망을 이룰 수 있을까? 엉뚱하고 유쾌한 이야기꾼 케라스틴은 우리에게 여행에 대한 공포증이 얼마나 많이 존재하는지 그녀의 경험담을 통해 알려준다.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가스불을 걱정하고 기차표, 비행기, 배, 거미나 양서류에 대한 공포까지! 안정된 일상을 버리고 떠나는 바보 같은 시간이지만 온전히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설렘과 호기심 가득한 여행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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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10 | 그냥 집에 있을걸 : 떠나본 자만이 만끽할 수 있는 멋진 후회 / 케르스틴 기어 지음 ; 서유리 옮김 |
246 | 19 | Ach, wä̈r ich nur zu Hause geblieben : lustige Geschichten rund ums Verreisen |
260 | 고양 : 위즈덤하우스, 2009 | |
300 | 222 p. : 삽화 ; 20 cm | |
500 | 원저자명: Kerstin Gier | |
546 | 독일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 | |
650 | 8 | 독일 문학 여행담 |
653 | 그냥 집에 있을걸 떠나본 자만이 만끽할 수 있는 멋진 후회 | |
700 | 1 | 서유리 기어, 케르스틴 |
900 | 10 | 기어, 케르스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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