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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 811.6
도서 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
  • 저자사항 안도현
  • 발행사항 경기: 창비, 2006
  • 형태사항 130p.; 20cm
  • 총서사항 창비시선; 239
  • ISBN 8936422391
  • 주제어/키워드 너 강 창비시선 한국현대시
  • ㆍ소장기관 통영시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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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신청
SM0000021065 시립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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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세밀한 관찰과 아름다운 서정을 바탕으로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탐색을 보여주는 '안도현'시집. 인간 사이의 여러 관계 중에서도 '사랑'에 대한 탐색이 두드러지는 시집으로, 세속적인 것과는 거리가 먼 사랑으로 '외롭다든지 사랑한다든지 입밖에 꺼내지 않고','타인에게 귀를 맡겨두는 것'('여치소리를 듣는다는 것')이라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사랑이야기들이 담겨있다. 그늘은 처음부터 빛도 어둠도 아닌 간격을 가지고 있다. 시인이 나무에서 찾아낸 사랑은 서로 가지를 이어붙인 것이 아니라 사랑의 거리의 간격을 두는 나무이다. 이 간격은 '산불'과 같은 참화를 입었을때 나무들이 불을 옮기지않고 대신 몸을 태운다고 말하는 시 '간격'을 비롯한 60개의 시를 수록했다. 제13회 소월시문학상과 제1회 노작문학상등을 수상한 저자의 시집으로는 , ,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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