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시인』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뒤 시집 『세상의 길가에 나무가 되어』 『그 숲에 새를 묻지 못한 사람이 있다』 『다만 흘러가는 것들을 듣는다』 등을 통해 사회현실에 대한 단호한 인식과 섬세한 서정을 함께 거두어온 박남준의 신작시집. 시인의 나이 사십대에 펴내는 마지막 시집이라는 개인적 의미와 함께, 민중성과 서정성의 접점에서 긴장을 유지하며 생태적 상상력으로 시적 지평을 넓혀온 문학적 여정이 갈무리된 시집이다....
리더 | 00807nam a2200241 c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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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001 | KMO201102241 | |
005 | 20110210142437 | |
008 | 060417s2006 ulk 000 kor | |
020 | 8936422561 03810: \6000 | |
035 | (124005)KMO200602158 UB20060195224 | |
040 | 124005 124005 148100 | |
056 | 811.6 24 | |
090 | 811.6 277 | |
100 | 1 | 박남준 |
245 | 10 | 적막/ 박남준 저 |
260 | 파주: 창작과비평사, 2006 | |
300 | 126p.; 20cm | |
440 | 10 | 창비시선; 256 |
520 | 정제된 사유가 돋보이는 1부, 일상의 섬세한 결을 담아낸 2부, 가족 내력에 역사를 포개어 노래하는 3부, 맑고 그윽한 서정을 담은 4부로 나누어 '삶으로 밀고가는 시'의 전범을 보여준다. 자연 속에 은거하는 시인의 생활체험이 진하게 묻어나는 <적막>, 대상을 향한 그리움의 순도를 섬세하게 그려내는 <화살나무>, 가족사의 단편을 현대사의 비극적 장면으로 형상화한 <외삼촌 찾으러 갈 테다>를 포함한 56여 편의 시를 모아 엮었다. | |
653 | 적막 창비시선 | |
950 | 0 | \6000 기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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