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이야기를 담아낸 권하은 장편소설 『발이 닿지 않는 아이』. 인위적이지 않은 우울한 분위기 속에 한 아이에게 벌어지는 일을 진솔하게 그려내고 있다. 처음에는 도둑으로 몰려 맞거나 오해받던 ‘나’는 어느 순간 오해가, 오해가 아닌 일이 되도록 돈을 훔쳐서 맞게 된다. 가난해서 어쩔 수 없어서 돈을 훔치는 내가 ‘군중 1’이라 불리는 친구와 ‘군중 2’로 불리는 친구를 만나 조금씩 변화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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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 10 | 발이 닿지 않는 아이 : 권하은 장편소설 / 지은이: 권하은 |
260 | 파주 : 문학동네, 2010 | |
300 | 223 p. ; 19 c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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