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와 환상의 세계를 배합해 어린 시절의 상처와 극복을 이야기하다! 환상문학의 살아 있는 전설이라 불리는 닐 게이먼의 소설 『오솔길 끝 바다』. 저자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긴 이 작품이다. 저자 특유의 불길하고도 기발한 감수성을 발휘해 어린 시절의 기억과 마법, 그리고 잃어버린 것들, 생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책을 익는 동안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과연 지금 자신이 잘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 자문하는 동자들에게 ‘우리’에게 잘못 살아오지 않았다는 위로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격려를 보낸다. 오솔길 끝에서 한 남자가 자살하고, 그 남자의 죽음은 일곱 살이던 어린 ‘내’가 감당할 수 없는 무시무시한 존재를 불러낸다. 초자연적인 존재는 ‘나’의 가족을 자기편으로 만들어 나를 위협하고, 내 몸을 세계와 세계 사이의 통로로 이용하려 한다. 스스로를 희생해 그 존재로부터 나를 지켜주겠다던 레티는 거의 죽어가는 모습으로 오리 연못에 잠겨 사라진다. 레티의 도움으로 유년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살아남은 ‘나’는 어린 시절의 기억을 모두 잊고 살아가는 어른이 되지만 잊었다고 생각한 모든 것들은 마음 한구석에 남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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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1 | 게이먼, 닐 |
245 | 20 | 오솔길 끝 바다 / 닐 게이먼 지음 ; 송경아 옮김 |
260 | 서울 : 시공사, 2014 | |
300 | 305 p. ; 20 cm | |
653 | 오솔길 끝 바다 OCEAN AT THE END OF LAN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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