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결하고 투명한 시편들이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올바른 시의 경지를 추구하는 데 40여 년간 마음을 바쳐온 정희성의 여섯 번 째 시집『그리운 나무』. 이번 시집에서는 언어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함께 시대와 자연과 인간에 대한 진지한 내면 성찰이 깃든 깨달음의 맑고 그윽한 사랑 노래를 선보인다. 지난 시절 ‘분노의 감정과 미움의 언어’로 시를 써왔음을 반성하며 ‘어린애 같은 마음’으로 되돌아가서 세상을 고운 눈으로 바라보고자 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경박 천박한 세상’일지라도 살만한 것은 밥을 굶으면서도 아름다움을 찾아 나서는 시인이 정치꾼보다 많기 때문이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참세상을 이루기 위해 애쓰다가 세상을 떠난 이들을 추모하는 시를 더했다. 간결하고 투명한 시편들이 고요한 울림으로 깊음 감동을 선사하며, 절제미와 단아한 형식에 스민 여백의 미학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리더 | 00690nam a2200277 c 4500 | |
---|---|---|
TAG | IND | 내용 |
001 | KBO201301612 | |
005 | 20131123154345 | |
007 | ta | |
008 | 131119s2013 ggk 000 p kor | |
012 | KMO201358678 | |
020 | 9788936423681 03810: \8000 | |
035 | (011001)KMO201358678 UB20130436629 | |
040 | 011001 011001 148044 | |
052 | 01 | 811.62 13-185 |
056 | 811.6 25 | |
082 | 01 | 895.714 221 |
090 | 811.6 정97그 | |
245 | 00 | 그리운 나무 : 정희성 시집 / 정희성 지음 |
260 | 파주 : 창비, 2013 | |
300 | 102 p. ; 20 cm | |
440 | 00 | 창비시선 ; 368 |
653 | 그리운 나무 정희성 시집 창비시 | |
700 | 1 | 정희성, 1945- |
950 | 0 | \8000 |
049 | 0 | 0000000427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