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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밴버드의 어리석음 : 세상을 바꾸지 은 열세 사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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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035832 욕지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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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에 이기는 것과 똑같은 정신으로 질 수도 있다! 열정을 바쳤으나 역사에서 잊힌 이들의 기이한 삶을 만나다 무언가를 추구하다가 추락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 『밴버드의 어리석음』. 이 책은 한 때 전도유망하게 무언가를 추구했지만 때를 맞추지 못한 탓에, 혹은 정직하지 못해서, 외고집이나 광기 때문에, 운이 따라주지 않아 삶의 종착역에서 변명과 아쉬움만을 남기고 역사 속에서 사라진 사람들을 담았다. 세상을 바꾼 영웅들과 비슷한 길을 갔으나 실패한 사람들을 만나본다. 역사의 각주에는 탁월하지만 치명적인 결함을 가진 사상가들, 지성과 명성의 최고점까지 올라섰다가 실패, 조롱, 혹은 철저한 망각 속에 묻혀 버린 사람들. 이 책에는 그런 안타까운 장면들이 펼쳐진다. 아버지를 기쁘게 하려고 셰익스피어 작품을 통째로 위조했던 똑똑한 바보 윌리엄 헨리 아일랜드, 자신을 최초로 유럽에 온 포모사(타이완)인이라고 소개했던, 그러나 단 한번도 포모사에 가본 적 없었던 영국 최고의 사기꾼 조지 살마나자르, 지구 안은 텅 비었다고 주장하며 쥘 베른, 에드거 앨런 포 등의 상상력을 자극했던 몽상가 존 클리브스 심스 등 13명의 기괴한 인물들의 삶을 살펴본다. 저자 폴 콜린스는 대학원생 시절, 19세기부터 발행된 잡지 전권의 목차를 복사하는 일을 하다가 전에는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이름과 사건들을 만났다고 한다. 그 후부터 가려진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사기꾼, 허풍선이, 바보라고 치부되는 인물들을 조명하면서 저자는 아무 이득도 바라지 않고 자기 이상에 몸을 바친 사람들, 능력보다 꿈이 앞선 사람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존 폴린스의 통찰력있는 글과 함께 열정의 위대함과 역사의 인색함, 성공과 실패의 모호한 경계에 대하여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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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20 밴버드의 어리석음: 세상을 바꾸지 않은 열세 사람 이야기/ 폴 콜린스; 홍한별 옮김
260 서울: 양철북, 2009
300 339p.; 22cm
653 밴버드의 어리석음 세상을 바꾸지 않은 열세 사람 이야기
700 1 홍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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