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상세페이지

KDC : 814.7
도서 우리는 마침내 같은 문장에서 만난다 : 일상에 깃든 시적인 순간 : 강윤미 산문
marc 보기

소장정보

소장정보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신청
SM0000092799 시립 종합자료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상호대차

상세정보

두 아이의 엄마로, 타향살이 중인 제주민으로, 무엇보다 영화, 여행,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시인의 감각적인 시선이 닿은 일상의 이야기. 2010년 신춘문예 당선자인 시인이 두 딸을 낳고 기르며 느꼈던 감정들, 제주에서 나고 자란 이야기, 시를 쓰기 위해 육지로 나온 이후의 삶의 흔적들, ‘자신의 다른 이름’이라고 일컫는 남편과의 일화들, 육아라는 긴 터널 속에서 위로받았던 영화, 음악에 대한 소회와 감상, 무엇보다 사랑하는 시를 잃지 않기 위해 적어온 많은 메모들을 엮어 책으로 담아냈다. ‘시는 상식적인 데서 발생하는 게 아니라 자기만의 삶의 체험에서 피어오르는 불꽃이라는 것을 이미 깨닫고 있다는 점에서 강윤미의 앞날에 신뢰가 갔다’고 이미 그의 신춘문예 당선작에 대해 황동규, 정호승 시인이 평가한 것처럼 그의 눈길이 닿은 삶의 체험을 고스란히 그만의 감성으로 녹여냈다. 제주에서 보낸 어린 날의 기억에서부터, 여행을 다녀오며 모은 각국의 어린 왕자 책, 어린 딸아이와 피렌체에서 보냈던 시간 등을 서랍에 담듯 차곡차곡 정리한다. 그저 자신의 이야기를 조곤조곤 들려주고 있을 뿐인데 그의 언어에 설렌다. 그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알아갈수록 오랜 친구처럼 그의 취향에 물들고 만다. ‘구닥다리이고 서툴고 촌스러워서 세련되게 내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시인’이라 자신을 표현하는 그이지만, 내밀한 이야기의 다정함에 공감하게 되고 때로는 눈가가 뜨거워진다. 흘러가고 지나쳐버리기 쉬운 일상의 시간을 다채롭고 영롱한 언어로 붙잡아 둔 시적인 순간에 당신을 초대한다.

Marc 보기

시설이용현황
리더 00595nam a2200229 c 4500
TAG IND 내용
001 KMO202301594
005 20230413213845
007 ta
008 230303s2023 ulk 000ae kor
020 9791196769499: 15500
035 (111021)KMO202300828 UB20230072313
040 111021 111021 148100
056 814.7 26
090 814.7 476
245 00 우리는 마침내 같은 문장에서 만난다 : 일상에 깃든 시적인 순간 : 강윤미 산문/ 강윤미 지음
260 서울 : 정미소, 2023
300 251 p. ; 19 cm
653 문장 일상 순간 한국현대수필 강윤미 산문
700 1 강윤미
950 0 \15500
049 0 SM0000092799